저는 삼척시 미로면에서 태어나고 10대를 삼척에서 보내고 40년 가까이 수원에서 살고 있습니다.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지인들과 함께 삼척을 여행했는데요.
그 중에 삼척을 처음 방문하는 분도 있었고 인근 도시에 왔다가 자주 들렀던 분도 있었는데
관광택시 이용은 모두 처음이라 이용했던 후기를 솔직하게 남겨봅니다.
4월23일 관광택시를 오전 10시부터 8시간 이용했고요.
관광택시 기사님이 안내도 잘해주셨지만 지역에 관하여 해설도 재미있게 설명해주어서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해설사, 사진촬영, 등 이동하는 내내 안전하게 안내해주셨던 윤성준 기사님께 감사드리고
국내유일의 관광 택시비용 지원을 실시하고 있는 삼척시에 감사드려요.
출처: https://blog.naver.com/miro108108/224264887931
저희는 농가주택에서 잤는데요. 오전 10시에 출발하기로 했어요. 8시30분쯤 기사님이 미리 전화를 주시더라고요.
"편히 주무셨습니까?"
"아침 식사하시고 편안히 기다리시면 10분 전까지 도착하겠습니다."
이런 멘트를요. 첫 인상이 편안하고 친절한 느낌이 들었어요.
저희는 코스는 정하지 않았어요. 삼척에서 태어나고 자란 제가 있으니 어느 정도는 삼척에 대하여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지인들에게 동굴이나 바다 아니면 산 어느 것이 좋을까요 그 정도만 얘기했었지요. 동굴도 보고 싶고 바다뷰가 있는 카페에서 차 마시고 싶다고 했지요. 바쁘게 관광지를 돌아봐야하는 것은 아니었으니까요.
관광객 맞춤 해설과 가이드
10시 10분 전에 기사님은 정확하게 도착했어요. 지인들의 의견을 말씀드렸더니 환선굴이나 대금굴을 추천했어요.
점심은 택시기사님이 추천해준 황태더덕구이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으로 갔어요. 황태더덕구이는 맛있었어요. 기사님과는 다른 테이블에서 먹었는데요.
"우리는 자주 먹는 음식입니다. 황태더덕구이가 정말 맛있습니다. "라면서 당신에게 나온 황태더덕구이를 우리에게 주시더라고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감자조림까지도요.
어쨌든 기사님께서 추천하는 막걸리까지 마셨는데 맛있게 배불리 먹었어요. 먹는 내내 "정말 맛있다. 너무 좋아"를 연발하면서 나왔어요.
점심을 먹고는 바다로 갔는데요. 지난 봄에 스쳐지나갔던 덕봉산 생태탐방로를 산책했어요. 멀리서도 아름답게 보였던 곳이거든요. 부드러운 모래와 탁 트인 바다, 짭쪼롬한 바다향이 끝내주게 좋았어요.
그리고 기사님이 추천해주는 카페로 갔는데 바다 뷰가 정말 아름다운 '한재카페'였어요. 전면이 바다뷰였는데 데크길도 걸을 수 있고 그냥 앉아 있기만해도 힐링되는 위치였어요.
저녁은 예전에 다녀왔던 장호용화관광랜드에 가서 해물파스타를 먹었는데 동행 모두 좋아했어요. 마늘빵은 너무 맛있다고 추가로 주문하기도 했고요.
관광택시를 8시간 이용했는데요 돌아와서 만족도를 얘기하니 모두 만족했다고 했어요. 별점 ⛦⛦⛦⛦⛦보다 더 많이 주고 싶어했으니깐요.
저는 머지 않아 삼척으로 돌아가려고 하거든요. 외지에 살면서 삼척을 방문한 관광객의 입장에서 보는 측면과 앞으로 살아갈 주민 입장에서 제가 이용했던 관광택시 이용후기를 남긴다면 관광택시만 본다면 저도 별이 다섯개도 부족하다 싶을 정도로 만족했어요.
삼척을 여행하려는 분들 중에 편안하고 경제적으로 삼척을 둘러보고 싶다면 관광택시 이용하기를 강추합니다. 최곱니다.
지역주민으로, 관광객으로 보는 솔직한 후기였습니다.